오늘도 설계하기 싫어서 쓰는 근황
1.
역시 4차산업혁명시대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인터넷이 손수 영업도 해준다. 본 적도 없는데 관련 영상을 전부 아라시로 채워준 유튜브의 센스 덕분에 입덕한지 어언 4달... 급기야 나는 쟈니즈 다단계에 발을 들이고 말았다... 칸쟈니처럼 노래만 듣고 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깊게 깔짝거리고 있다.. HSJ..아아 역시 젊은 아이돌 짱이다~같은 물렁물렁한 감상으로 가볍게 영상만 좀 보는데서 끝냈어야 했는데 칸무리방송이랑 콘서트 몇개 연달아서 봤더니 진짜 멤버 다 조화롭고 세상에서 제일 아이돌 같아 보인다. 큰일이다.
2.
홍차가 마시고싶다. 차 마시고싶어 죽겠다... 차를 그렇게 좋아하던 사람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입이 심심하면 커피보다 차가 생각나는걸 보니 생각보다 차를 좋아했나보다. 사실 친구한테 생일선물로 주고싶던것도 차였는데 차를 사본 적이 없어서 어디서 사야 좋을지를 모르겠더라. 오늘 적당히 인터넷에서 찾아서 주문했다. 포장해서 줘야지.. 취향에 안맞으면 좀 그러니까 보편적으로 트와이닝으로 했다.
3.
현상설계 계속 하고있는데 진짜 이게 뭐하는건가 싶다. 여러분의 의견을 모두 모아 내맘대로 하겠습니다. 이건가? 교수님 설계인가 우리 설계인가 모르겠네. 사실 깊게 생각하기 싫어서(ㅠㅜㅠ) 교수님 설계인것까지는 상관 없는데 그 교수님이 뭘 원하는지를 모르겠다. 나 판넬팀인데 앞에 애들도 완전히 픽스가 안된 상태에서 도통 내가 뭘 하고있는지도 모르겠구...ㅋㅋㅋㅋㅋㅋㅋ.... 레이아웃은 일단 여러개 짜두긴 했는데 이게 이러면 되는건가도 모르겠고. 심지어 같이 팀인 애는 얘가 나랑 팀이라는 인식이 있긴 한건지 모르겠다. 그냥 각자 알아서 하고있는데 뭐 차라리 각자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편하다. 걔도 아마 이쪽이 편할테지.. 아 빨리 끝내고 차라리 개인과제 했으면 좋겠다. 물론 그때 가면 또 존나 힘들겠지만. 아 인생은 맨날 힘들고 나는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4.
핑크와 그레이 소설책 읽고있다. 생각보다 그냥저냥 읽혀서 놀랐다. 영화에서는 영화였는데 소설에서는 시라키 렌고에 대한 소설인가보다. 소설과 영화가 어떤 식으로다른지 비교해보고싶다. 최대한 빨리 읽고싶은데 피곤해서 한번에 많이는 못보겠다..ㅋㅋㅋㅋ...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