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1월의 에피소드
1월 19일 20일 아이돌때문에 쉽니다. ㅋㅋㅋㅋㅋㅋ헤이세이점프 공연 보러 후쿠오카감. 센올럽 콘은 지금껏 한 콘서트 중 손에 꼽을만한 콘서트였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처음으로 간 콘서트라 감회가 남다르다. 긴테도 잡고,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이랑 같이 파티도 하고 노래방도 가고. 짧지만 알찬 여행이었다.
2. 2월의 에피소드
NCS준비 해서 시험보러 다녀옴. 얼레벌레 풀었고 오자마자 기사시험 준비해야 해서 기사공부 다시 잡았다. 휴 집-독서실-집-독서실의 끔찍한 루틴으로 가득한 2월이었다.
3. 3월의 에피소드
면접준비하러 부산에 있는 유명한 면접학원에 갔다. 내려가기 전에 먹었던 굴이 잘못되었는지 속이 안좋아서 이틀은 고생했다. 굴밭에 똥싸는 개새끼들을 다 잡아서 족치고싶다. 부산에서의 2주는 조금 심심하고 조금 조급했지만 여행온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만나주신 몽님께도 감사.
면접은 처음이었던지라 당일날 정말 긴장해서(ㅋㅋㅋㅋㅋ) 옆사람이 스몰토크 거는것도 차갑게 씹었음...죄송합니다.
4. 4월의 에피소드
지난달에 면접본 회사 합격해서 기쁜 마음으로 맛있는 거 먹으러 갔다. 옆동네에 예쁜 카페가 많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되었다.
5. 5월의 에피소드
나의 최애. 나카지마 유토 주연의 부타이 <WILD>를 보러 도쿄에 다녀왔다. 신주쿠에서 친구랑 만나기로 하고 저녁에 입국했는데 신주쿠에서 한참 헤맸다.... 웬만해서는 길을 헤매는 편이 아닌데 정말 이 세상 혼잡함이 아니더라. 연극은 무대장치와 진지한 내용의 합이 좋았다. 유토가 작은 스케일의 이야기지만 무대를 채우는 힘을 갖게 된 것 같아 기뻤다. 수염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품기로 했다.
6. 6월의 에피소드
2주간의 집합연수와 현장연수를 거쳐 드디어 입사식! 입사식 하러 본사까지 다녀왔다. 새삼 사람이 정말 많았다. 본사에서 만난 전국의 동기들... 아마 대부분은 다시는 보지 못하는 사람이 될것이다.
7. 7월의 에피소드
일을 시작했다. 사원증은 입사식에서 안주고 본부에서 따로 줬다. 한명한명 목에 사원증을 걸어주는 모습이 무슨 쇼미더머니인줄 알았다. 배정받은 팀은 집에서 매우 가깝고 좋지만 아직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8. 8월의 에피소드
유토 생일을 맞아 부산에서 유토 생일파티를 하게 되었다. 귀여운 레터링 케이크와 사진으로 꾸며진 제단(ㅋㅋㅋㅋㅋㅋ)그리고 신나는 블루레이 감상쑈까지... 부산 사는 트친분과 헤어지고 난 후 대구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 우리가 잡은 숙소 천장에 대형 거울 달린 진짜배기 모텔이더라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누운모습을 보고싶지 않네요....
9. 9월의 에피소드
추석기념 전격 가족캠핑! 캠핑의 묘미는 역시 각종 음식. 이것저것 구워먹는 재미가 있었다. 양평 중미산 캠핑장 꽤 괜찮았음.
10. 10월의 에피소드
만화원고를 하기로 결정! 재빠르게 티몬 타임딜(ㅋㅋㅋㅋㅋ)로 저렴한 타블렛을 하나 샀다. 타블렛 뽕뽑으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한다!!!
11. 11월의 에피소드
친구랑 웨딩사진 찍었다. 어차피 진짜 결혼은 요원한 이야기니 결혼의 즐겁고 아름다운 껍데기라도 입어보자는 얕은 속셈으로 가득찬 유희였다. 이거 끝나고 밥먹으러 갔는데 스파게티 집 찾다가 개고생했음. 10분정도 기다렸으면 들어갔을텐데 지치고 피곤한 인간들을 10분을 기다리지 못하고 결국 옆집인 스테이크집에서 베이컨을 썰게되었다. 다행히 베이컨은 맛이있었다.
12. 12월의 에피소드
혼자 미술관 다녀옴. 올해 연말도 올해의 작가상과 함께했다. 이번 전시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박혜수 작가의 <퍼펙트 패밀리>. 미래의 가족과 생활이란 어떨까에 대한 상상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서비스는 현재에도 날카롭게 파고들어있었다.
13. 가장 기뻤던 날
회사에 합격했던 날일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역시 오타쿠로서는 게스트북 같이 하지 않겠냐는 디엠을 받았을때다. 후 나의 덕질 알아주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 기쁘도다.
14. 가장 화났던 날
사실 화가 나도 금방 잊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굴에 똥싼새끼 덕분에 속안좋아서 고생했던 때일까.
15. 가장 슬펐던 날
현타 자주느꼈을때... 이것도 저것도 나의 길이 아닌 것 같아 슬펐음...
16. 가장 즐거웠던 날
간만에 놀이동산에 갔었다. 몇년만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오랜만이었고, 야간개장으로 그렇게 뽕뽑은 것은 처음이었다.
17. 새로 시작한 것
타블렛을 산만큼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8. 그만 두게 된 것
평일의 늦잠을 (강제로)그만두게 되었다.
19. 후회없는 선택
타블렛 산 것
20. 후회하는 선택
클튜 세일안할때 산것... 금전적 손해를 입고야 말았다. 사고 딱 일주일 후에 세일해서 분통이 매우 터졌음.
21. 2019 최고의 책
막상 고르려니 잘 기억이 나지않음...
소설<지구에서 한아뿐>
교양<사람, 장소, 환대>
22. 2019 최고의 영화
<의자뺐기놀이>
23. 2019 최고의 음악
스다 마사키 <living dead>
24. 2019 최고의 장소
항상 좋아하는 그곳... 국립현대미술관
25. 2019 최고의 OO
최고의 회지
Yuuki님 유우케이 회지..짱짱
26. 잊고싶지 않은 하루
웬만하면 어떤 하루라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27. 잊고싶은 하루
딱히 없음
28. 내게 넘쳤던 것
시간..ㅋㅋㅋㅋㅋㅋㅋ 하....
29. 내게 부족했던 것
인내심. 실행력. 용기.
30. 2019년의 나는?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은 초보 사회인.
31. 2020년의 나는?
뜻하는 바를 향해 한발짝 나아갈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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